|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차인표가 14년 만에 최초로 놀이기구에 도전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 온 가족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공감어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MBC 일밤 '궁민남편' 오늘(23일) 방송에서는 놀이공원으로 일탈을 떠난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권오중, 조태관의 특별한 소풍이 펼쳐진다.
먼저 차인표는 1994년 이후 놀이기구를 최초로 타본다고 해 나머지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할 당시 지금의 아내 신애라와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씬을 촬영한 이후 단 한 번도 놀이기구를 타본 적이 없다는 것.
특히 이 씬을 촬영하고 난 뒤 촬영이 중지되는 긴급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그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그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은 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과연 차인표와 안정환이 놀이기구와 악연(?)을 맺게 된 사건의 전말이 무엇인지 오늘(23일) 저녁 6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밝혀진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