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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의 재산 285억여 원이 부모에게 상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비치가 남긴 재산 약 2천만 파운드는 모두 부모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생전 음악 작업을 하면서 나온 빚 역시 부모가 책임지게 된다. 아비치는 미국에서 842만 파운드(한화 약 120억 원), 캐나다에서 73,400파운드(한화 약 1억 원)의 빚을 남겼다.
한편, 아비치는 지난 4월 오만의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비치 대변인은 "가족들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고, 유족 역시 "아비치는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었고 평화를 찾기를 원했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