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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마이크로닷 '빚투'→결별설..홍수현은 해외 체류中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2-21 11:1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채무 논란에 휘말려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져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는 것. 현재 홍수현의 소속사인 콘텐츠와이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사실 확인에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올해 7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이 MBC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연애 중임을 티냈고, 럽스타그램 등으로도 두 사람의 열애를 알리며 대중들에게 응원을 받기도 했다.

열애 중 불거진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로 인해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문제가 생겼다. 마이크로닷의 잠적 이후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을 받았고, 그는 당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말씀드릴 입장이 없는 거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선 그렇다. 죄송하다"며 곤혹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부모의 사기 혐의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이웃 주민들에게 20억원대에 달하는 빚을 지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 경찰은 현재 기소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에 대해 재조사를 시작한 상태다.

마이크로닷의 행방도 묘연하다. 부모님의 채무 문제와 관련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잠적'하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채무 문제로부터 시작된 연예계의 일명 '빚투 논란'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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