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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택 "'자연인' 동료 이승윤, 잘돼서 기쁘지만 배 아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19 23:4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윤택이 이승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윤택은 이승윤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택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조금씩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이승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사실 '라디오스타'에서 (나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자연인 촬영가있는 기간에 녹화날짜가 껴 있더라"며 출연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후 윤택은 다시 들어온 섭외를 거절한 것에 대해서는 "이승윤씨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난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한테 '라스' 섭외 얘기를 했더니, 아내도 이승윤씨가 먼저 나와서 속상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윤택은 이후 이승윤이 잘 나가는 것과 관련해 "이승윤씨가 '라스' 나오고 너무 잘 되더라. 동로교 잘 되는 모습이 보기 좋지만, 살짝 배가 아픈게 사실이다"이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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