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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시청자들의 공감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20)일 방송에도 화제를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물세 번째 방송에서는 먼저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를 전한다. 역아 상태인 '복덩이(태명)'를 걱정하며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다녀온 현승-현상 부부. 시부모님은 현승의 몸보신을 위해 양손 가득 음식재료를 챙겨온다. 그 중 현승을 소리 지르게 한 상상초월의 무언가가 있었다는데.
마지막으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합가 연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노래교실 방문 후 식사를 준비하며 간섭하는 시어머니에게 큰소리를 낸 아영, 시부모와의 시간이 이어진다. 아이들이 귀가하자 시어머니가 꺼내 든 티셔츠 선물, 그 색깔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게다가 둘째 딸은 남자처럼 길러야 한다,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되니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등의 시어머니의 말에 결국 아영은 반박하는데, 그 결과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20일(목)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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