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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서인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JTBC '님과 함께' 촬영 중 스태프를 향해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서인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이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서인영은 "(이후) 너무 창피하고 잘못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영상을 유포한 분을 원망하지도 않았으며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병원에 다녔다"며 "당시 기억이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지난 8월2일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1년7개월 만에 발표하고 연예계 활동을 재게했다. 10월 신곡 '편해졌니'로 컴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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