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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계룡선녀전' 문채원과 서지훈이 선녀폭포에서 재회했다.
이에 김금(서지훈 분)은 닫힌 커피 트럭을 보고 절망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그러나 우연히 자신이 선옥남의 남편인 바우새였다는 전생을 깨닫고 정이현의 차를 빌려 급히 계룡으로 향했다. 그녀를 잃을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무모하게 계룡으로 달려간 그의 모습은 선옥남에 대한 사랑이 제대로 묻어나 안방극장에 벅찬 감동까지 더했다.
정이현 역시 선옥남을 따라 계룡으로 달려갔다. 이함숙(전수진 분)의 분노어린 고백과 모진 말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선옥남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선옥남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정이현의 절박한 심정 역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절하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된 '계룡선녀전' 1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7% 최고 4.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1%, 최고 2.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문채원과 서지훈이 애틋한 재회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그들에게 달려가는 정이현과는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오늘(18일) 9시 30분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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