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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조성모가 세상을 떠난 큰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조성모는 세상을 떠난 큰형을 떠올렸다. 그는 "큰형은 내 마음의 근간이다. 아마 살아계셨다면 지금 60세 가까이 됐을 거다"라며 "자폐증을 앓던 큰형이 실종된 후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천국으로 가기 전에 내게 인사를 하러 온 꿈이 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떨렸다. 잊을 수가 없다. 꿈인데도 너무 생생했다. 형이 참 많이 아픈 목소리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형이 인사하러 왔구나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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