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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민규가 월화드라마를 점령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일뜨청)에서는 청소 요정으로 변신했다. 김민규가 맡은 전영식은 짝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장선결(윤균상)이 운영하는 꽃미남 청소업제 '청소의 요정'에 입사한 인물. 김민규는 실제로 열한 살 연하인 길오솔 역의 김유정에 "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김유정은 물론 학진과도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4회 에필로그에서는 이동현(학진)과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했다.
김민규는 올해 '로봇이 아니야'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일뜨청'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영화 '엑스텐'(감독 이장희) 촬영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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