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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 9.9%까지 오르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3팀 중 이시영 팀과 송지효 팀이 강원도 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이시영 팀은 왕과 관련된 목장에서 젖 4L를 짜야했다. 먼저 투표권을 걸고 인지도 테스트를 벌인 이광수는 목장주가 그만 알아보지 못하며 투표권을 하하, 이시영에게 빼앗기는 굴욕을 맛봤다. 설상가상 이시영 팀은 양떼들이 겁에 질려 자꾸 도망가는 바람에 험난한 미션을 예고했다.
송지효 팀은 '100명에게 요리 대접' 미션에 도전했다. 가수 별이 깜짝 게스트로 초대되어 송지효와 요리를 하게 된 가운데, 김종국과 양세찬도 막간 인지도 테스트를 벌였지만 김종국만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팀은 불운의 홍콩행을 확정지었다. 현지인에게 스테이크 맛집을 추천받아서 먹어야 했고, 스테이크가 아닌 음식을 추천 받을 경우 그 음식을 먹고 재도전해야했다. 하지만 택시기사와 73세 할머니에게 연달아 추천받은 음식은 완탕면이었고, 멤버들은 오키나와와 같은 운명에 경악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9.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