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쁜형사'가 과거와 현재,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내는 형사 신하균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 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은 형사 신하균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모두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과거 신입 경찰 시절 신하균은 순진무구한 느낌이 느껴지는 동시에 따뜻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현재의 형사 신하균은 거친 남성미와 야성미가 넘치는 것은 물론, 범인을 단 번에 제압할 것 같은 강렬한 눈빛까지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눈빛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고독함이 느껴지고 있어 그에게 어떤 아픔이 있었던 것인지, 과거의 따뜻한 눈빛이 왜 차갑게 변해버린 것인지 그에게 감춰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신하균은 이번 작품 '나쁜형사'를 통해 화끈하고 강렬한 액션부터 과거의 아픈 상처로 인해 나쁜형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우태석 캐릭터의 복잡하고, 때로는 위험한 감정선을 특유의 치밀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보여진 형사 캐릭터와는 달리, 비주얼부터 깔끔한 셔츠에 딱 떨어지는 슈트 스타일을 선보이는 신하균만의 강렬하고 독보적인 새로운 형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