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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YG보석함'이 3회만에 2500만뷰에 이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YG보석함' 3회에서는 트레저A, B, C, J팀이 다시 돌아온 월말 평가에 나섰다. 앞서 개인 평가를 받았던 연습생들은 이번에는 팀 단체 라이브 퍼포먼스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팀내 경쟁을 했다.
이날 월말 평가를 통해 하루토, 마시호, 박정우, 소정환, 왕군호, 하윤빈, 박지훈, 방예담, 김준규, 김승훈이 데뷔조로 발탁됐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앞서 "각 조마다 가장 잘하는 연습생 2명씩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으나 트레저 A, B가 좋은 무대를 펼쳐 박지훈, 김승훈이 추가로 합류했다.
영상 끝무렵에는 데뷔조로 뽑힌 10인의 연습생 중 7인을 다시 선발하는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소속사 선배 가수인 블랙핑크가 특별 평가단으로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총 10부작 'YG보석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V LIVE(V앱)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