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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원영이 욕망과 야망의 SKY 캐슬 속에서 '청정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SKY 캐슬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황치영은 강준상이 탐내하던 아이돌 가수의 수술을 맡았는데 36시간 동안 잠을 못 잔 인턴이 척추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의 머리를 밀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황치영은 즉각 보호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솔직한 대처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공의법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최원영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의견을 피력했다. 강단 있는 눈빛과 단호한 표정으로 상대를 부드럽게 압도했던 것. 최원영은 완급 조절의 연기로 정의롭고 따뜻한 의사 황치영의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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