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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원맨쇼"…'미추리' 추리돌 젠득이 탄생 '최고의 1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2-01 09:0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추리'가 화제성은 물론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핫 예능'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는 분당 최고 시청률 4.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곡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미추리'는 천만원을 향한 멤버들의 두 번째 추리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양세형을 제외한 멤버들은 힌트 도구 두 개를 가졌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1등 하기 위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방 탈출카페에 갔다왔다"는 제니는 사전 공부효과 덕인지, 빠른 속도로 힌트를 캐치해냈고, 임수향 역시 힌트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장도연은 손담비와 함께 다시 한 팀이 되어 화제의 '살림배구' 재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장도연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지옥의 실력'을 선보였고 손담비는 "이건 말이 안 된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여자부, 남자부 경기 모두 송강, 양세형, 임수향, 제니 팀이 승리했고, 이후 송강도 힌트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제니였다. 제니는 게임 승리를 통해 스프레이를 획득했고, 몰래 집 밖의 망가진 수레 경고문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제니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 힌트에 이어 '마리'라는 힌트를 추가로 얻어내며 지난주와는 전혀 다른 '추리돌'의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4.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미추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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