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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오승윤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 출연한다.
특히 예고된 귀국과 러브라인 외에도 드라마 스토리상 핵심이 되는 비밀을 가진 캐릭터로 알려진 '이윤'은 '황후의 품격'에서 특히 주목받는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역 시절부터 오랜 기간 쌓아온 연기력으로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이번 역할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알려진 사진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주얼한 복장과 자유분방해보이는 헤어는 신성록과 상반되는 이미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오늘 29일 방송에서 첫 등장을 앞두고 있다. 황제의 동생인 만큼 오승윤은 귀공자다운 매력을 100% 발휘하면서 설레는 러브라인 또한 표현할 것"이라며 "명품 연기자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오승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