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훈남 래퍼' 한해와 '실력파 비트박서' 마이티가 여심을 저격하는 '눈웃음 듀오'를 결성했다.
'보컬플레이' 마지막 비트박서로 나선 마이티는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하지만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훈훈한 외모와는 상반된 강렬한 카리스마로 반전미를 뽐냈다. 특히 앞서 등장한 비트박서들과 차별화된 스타일의 '속사포' 비트박스를 선보여 프로듀서와 보컬메이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마이티가 자신의 주무기는 '눈웃음'이라고 밝히자 MC 노홍철은 "그래서인지 마이티가 별일도 없는데 계속 웃고 있더라"며 그의 눈웃음을 모사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앞서 한해를 팀으로 영입한 스윗소로우는 "마이티를 영입해 '눈웃음 듀오'를 결성하겠다"며 치열한 영입 경쟁에 나섰다. 윤상, 윤일상까지 총 3팀의 프로듀서가 마이티를 지목한 가운데, 마이티가 스윗소로우를 택하면서 '눈웃음 듀오'의 결성은 현실이 됐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