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차가워진 계절을 따스하게 감싸줄 가수 정한의 신곡이 오늘 발매된다.
'010-'은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생각나길' 이후 정한이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그의 다섯 번째 싱글로, 헤어진 연인에게 전하지 못할 마음 속 깊은 생각들을 이야기하듯 풀어낸 정한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스트링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에 정한의 덤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별노래로 탄생했다.
'아직 내 번호는 그대로야 / 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네가 올까봐 / 언제라도 오면 돼 내가 기다릴게'처럼 떠나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현실적인 노랫말 또한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올겨울 리스너들의 고막을 책임질 정한의 명품 발라드 신곡 '010-'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