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돌아온 언니 솔지와 막내 정화가 고민요정으로 맹활약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과즙미 터지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친자매 같이 다정한 케미와 활발한 입담, 싱크로율 100% 표정으로 시들지 않은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히 솔지는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해주지 못하는 사연주인공에게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다"는 어른스러운 조언으로 아내와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막내 정화는 큰 눈동자와 특유의 하이톤으로 자신이 고민주인공이 된 것처럼 안타까워하고 폭풍 분노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하지만 이를 보던 이영자가 "표정관리 좀 해주세요. 리더같아요 막내같지 않고"라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깜찍한 막내의 필살애교로 어필해 웃음과 입덕을 동시에 부를 예정이다.
한편, 이처럼 녹화내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던 정화와 솔지가 깜놀한 표정이 포착돼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소개된 마지막 사연은 지나치게 잘생겨서 성형의혹을 받고 있는 남편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는 아내의 고민으로 솔지와 정화가 놀라는 표정을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ID 솔지와 정화의 공감자매 활약이 펼쳐질 '안녕하세요' 390회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