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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 "중간투입 부담, 김유정 팬이라 출연결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4:42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균상, 김유정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1.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윤균상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균상은 "중간 투입이다 보니 부담이 컸다. 전작 이후 처음으로 오래 쉬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다. 이전부터 로코물을 해보고 싶었다. 대본이 좋았고 감독님이 나를 원하신다는 게 가장 좋았다. 가장 큰 건 유정이었다. 개인적으로 김유정의 팬이었고, 김유정 선배와 연기해보고 싶었다. 나보다 연기 경험이 많은 선배니까 믿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개인의 취향'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노종찬PD와 '조성총잡이'를 집필한 한희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 김혜은 안석환 유선 김기남 김원해 이도현 도희 학진 차인하 김민규 손병호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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