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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새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어떤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즈니스로 스페인의 고대도시 그라나다를 찾았다가 기묘한 사건에 엮인 유진우(현빈)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제작진은 "첫 오프닝부터 보는 이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며 막을 올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 순간 다음을 궁금하게 하는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집필하는 작품마다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촘촘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재정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서스펜스의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 ↑ 로맨스지수
#3. ↑ 액션+비주얼지수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시종일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짜릿한 액션과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구현해낼 마법 같은 비주얼이다. 극중에서 기묘한 사건에 엮여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현빈 역시 "그동안 해왔던 액션 연기와는 결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 후반 작업을 통해서 완성될 그림에 기대가 크다"고 전한 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AR 게임 소재인 만큼 제작진들이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 완성도 높은 액션과 영상 비주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4. ↓ 난이도지수
국내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소재 때문에 스토리의 난이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AR이나 게임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재밌게 빠져들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단언했다. 독특한 소재를 작품을 관통하는 인물들의 서사 안에 쉽게 녹여낸 송재정 작가의 촘촘한 대본과 이를 한 편의 영화처럼 높은 몰입도를 주는 영상으로 구현해낸 안길호 감독의 연출이 완벽한 시너지를 그려냈기 때문이라고. 최고의 기술로 덧입혀질 CG 역시 드라마의 이해를 높이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제작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절묘하게 결합된 서스펜스와 로맨스, 액션 등의 다양한 장르가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는 스토리라인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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