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억개의별' 서인국이 박성웅에게 "동생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박성웅은 "네겐 동생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무영은 "진강이 지금처럼 살수있죠? 앞으로도"라며 "고마워요. 이 얘기하고 싶었어요. 내 동생 윤희 지켜줘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진국은 "넌 동생 없어. 강승구한테 아이는 하나 뿐이야. 대체 누가 그런"이라며 당황했다. 김무영은 "아니에요? 아니구나"라며 탄식했다.
경찰 조사를 받던 유진강(정소민)은 김무영과의 관계에 대해 여자친구라고 답하며 "범인 아닌 거 같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뉴스에서 용의자 용의자 하니까 진짜 용의자 같냐. 이미 김무영은 범인이다. 신상 공개도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김무영은 "내 동생이 아니라면 왜 내 기억 속에 진강이가 있고 그림속 가족안엔 진강이가 있냐"고 물었지만, 유진국은 "가족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진강이 이름은 한정윤이다. 4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도 안된 아이였어 진강이 부모는 사이비종교에 미쳐있었다. 부모가 네 어머니를 끌어들였고, 어머니는 남편 몰래 전세금 빼서 집 나갔다. 네 아빠가 엄마를, 그리고 진강이 부모를 죽였다"고 모든 진실을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