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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 5집 [05]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의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개인컷과 함께 공개된 두 장의 단체컷에서는 세 명의 멤버가 나란히 서서 각자 다른 곳으로 시선을 응시하는 모습과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심한듯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미소 지은 조현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컨셉포토는 런던과 밀라도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 작가와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김영철 작가는 겨울을 맞이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어반자카파 멤버들을 특별한 연출 없이 오직 작가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곧 다가올 겨울 감성을 한껏 드러낸 컨셉 포토는 정규 앨범에 더없이 어울려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 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발매하는 어반자카파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월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11월 말 정규앨범 [05] 발매와 함께 12월 한달 여간 전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