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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박정현이 오늘, 새 싱글 '디 엔드(The End)'로 돌아온다.
이 곡의 주요 포인트로 작용할 노랫말은 대새 뮤지션 선우정아가 맡았다. 선우정아는 작사를 비롯해 편곡, 코러스 등 세세한 영역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을 불어 넣었다.
'마침표를 찍고 책을 덮어버리면 영영 다음 장은 없어', '순식간에 까만 비극이 되어 버렸네' 등 한 권의 시집처럼 깊은 여운이 남는 가사는 이별의 감성을 노래한다. 작사에 참여한 선우정아는 이번 신곡 '디 엔드'에 대해 "시적 가사와 멜로디가 잘 녹아 든 곡"이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되길 빈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신곡 공개 이후인 오는 23일, 박정현은 오후 8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웰컴 리나 룸 라이브(#Welcome Lena Room Live)'를 진행한다. 박정현은 이날 실시간 Q&A 시간 등 음악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에 나설 예정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정현 디지털 싱글 '디 엔드(The End)'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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