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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백일의 낭군님' 무연이 '은주의 방'(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민석으로 돌아왔다! 올리브가 대한민국 은주들의 취향을 저격한 스페셜 콜라보 영상 '은주의 낭군님'을 지난 16일(금) 전격 공개, 김재영의 치명적 매력을 전하며 심쿵 주의보를 내리고 있는 것.
이후 '2018년 서민석으로 환생한 무연'이라는 자막이 뜨고 은주의 방과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이어지며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마치 무연이 민석으로 환생했고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영상 후반부는 '은주의 방'의 민석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프로페셔널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끈다. 민석은 은주의 집을 찾아 은주에게 치킨을 먹여주는가 하면, 길거리에서도 은주를 발견해내는 모습이다. '2018년 무연 아니 민석의 사랑을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은주와 마주보는 모습 위로 뜨며 달달하게 엔딩을 장식, 여심을 강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 미친 금손 인정", "제작진이 덕후임", "무연과 민석 둘 다 가지면 안되나요", "역시 김재영의 치명적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셀프 휴직녀의 이직, 자취, 썸 등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화요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방송 직후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로 단숨에 올라서고 재방송이 될 때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2030 대한민국 은주들의 SNS를 맹렬히 달구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또 동영상 클립 조회수 역시 폭발적이며 원작 웹툰 유입량은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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