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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다섯 남편의 백패킹 도전이 안방극장에 진정한 힐링을 선물했다.
이날 다섯 남편은 백패킹에 앞서 긴장한 마음을 무한 먹방으로 달래는가 하면 차인표는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시간을 지체하기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프로노숙러를 자처하는 전문 백패커 민미정을 만나 각종 질문을 던지며 백패킹 초보자들을 위한 각종 꿀팁을 함께 배워갔다.
이후 올바른 백패킹을 위해 진행된 소지품 검사 역시 웃음보를 제대로 건드렸다. 김용만은 거의 집안을 털어온(?) 과한 짐으로 끊임없이 가방을 덜어냈으며 권오중은 김치 축제를 벌일 듯 각종 김치 반찬을, 안정환은 미리 새해를 기념하듯 떡국 요리까지 챙겨와 폭소를 터뜨렸다. 차인표의 가방 속에서 순백의 베개라는 상상초월 아이템이 등장하자 그야말로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야영 장소로 돌아와 조태관이 준비한 거짓말탐지기와 함께 '사랑꾼' 타이틀의 진위여부(?)를 검증, 뉴스속보처럼 터지는 진실공방(?)이 웃음포탄을 터트렸으며, 여러 가지 유치찬란한 게임에 도전, 유쾌와 짠내를 오가는 백패킹 일탈의 첫날밤을 지새웠다.
이날 방송 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는 "너무 웃겨서 눈물 한 바가지요", "뉴스 속보 너무 웃기다", "궁민남편 조합 어떻게 이렇게 잘 맞을까", "차인표님 진실남 너무 멋지고 나머지 님들도 멋져요", "다 개성있고 웃긴"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이처럼 매회 거듭할수록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는 다섯 남편의 힙합, 직관, 백패킹 등 다양한 일탈 도전기를 담은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가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뻥 뚫어주는 대리만족의 힐링 타임이 되어주고 있다.
한편, MBC 일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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