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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이 첫 베일을 벗었다.
하지만 이후 멤버들은 "지금부터 고립생활이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도 만남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에 경악했고, '미추리'에 1,000만원의 현금이 숨겨져 있다는 비밀이 공개되면서 혼란스러워했다.
멤버들에게는 각자 받은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원을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두 차례의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이 있고, 다른 사람의 힌트 도구를 많이 복사해야 천만원 찾기가 유리해진다.
점심 이후에는 힌트 획득게임으로 '살림배구'를 진행했다. '상호 팀'의 손담비가 불타는 승부욕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결국 상호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상호 팀은 강기영의 힌트 도구 망치를 복사했고, 김상호는 자신의 힌트 도구 리모컨을 이용해 '살구'라는 힌트를 찾아냈다. 본격적인 '추리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이날 방송된 '미추리'는 분당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하며 전작과 비교해 높은 시청률 수치로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미추리' 2회는 23일(금)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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