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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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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실시됐다. '수험생'이 된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수능시험'에 대거 응시했다.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위키미키, 프로미스 나인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수능시험장을 찾았다. 시험에 응시하는 멤버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멤버들이 교문 앞까지 함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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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김채원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고등학교에서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입장했다. 응원을 위해 강혜원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교문 앞까지 동행했다. 김채원은 시험장으로 들어서며 기자들을 향해 '파이팅' 포즈를 보여줬고,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등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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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의 승민과 현진은 각각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와 구로구 구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은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로 입실했다. TRCNG의 멤버인 지성과 현우, 더보이즈의 선우도 잠실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친다. 멤버인 활은 강동구 둔촌고등학교로 향했다.
모모랜드의 아인과 아이오아이 이후 위키미키로 활동 중인 최유정, 그리고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은 구로구 고척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다. 아인은 모모랜드 멤버 전원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에 들어갔고 박해린은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페이브 걸스 멤버 전원의 응원을 받았다.
이달의 소녀 전희진은 서울 강북구 창문여자고등학교에서, 김현진은 성동구 서울사대부설고에서 수능을 치르게 됐다. 이외에도 공원소녀 멤버 앤, 다이어 솜이 등이 수능을 치렀다.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앞서 수시합격 소식을 알려왔던 김향기, 김새론, 김현수, 정다빈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또 트와이스 채영과 워너원 배진영, 그리고 NCT 멤버인 재민, 제노, 해찬도 수능 대신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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