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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톱스타 유백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따스한 미소로 보게 되는 힐링의 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드는 멜로, 배꼽 빠지는 웃음 등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오강순의 수호신이자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이상엽 분)의 불꽃 카리스마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강순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과연 '마성의 깡순이' 오강순은 누구를 선택할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엔딩을 장식한 남조(허정민 분)의 하드캐리가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유백이 없는 서울에서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갗동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으로 항상 유백이의 넘사벽 아우라에 밀려 2인자로 군림하던 그가 선보일 야망라이프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유학찬 감독과 이소정-이시은 작가의 의기투합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김지석-전소민의 케미는 역시 상상 그 이상. 싸가지 만렙 톱스타 유백이를 능청스럽게 풀어내는 김지석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을 보여주는 전소민의 단짠 시너지는 몰입감 200%를 더한다. 또한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숨길 수 없는 개성을 드러내는 '마도로스 최' 이상엽과 '야망의 아이콘' 허정민의 존재감과 열연 역시 문명충돌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린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오는 11월 16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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