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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유백이' 톱스타 김지석♥섬처녀 전소민 첫만남…특급 케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15 08:0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톱스타 유백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따스한 미소로 보게 되는 힐링의 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드는 멜로, 배꼽 빠지는 웃음 등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가 지난 14일(수) 제작발표회에서 첫 공개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천혜의 자연이자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담겼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명성을 떨치던 톱스타가 TV도, 인터넷도, 와이파이도, 핸드폰도 터지지 않은 여즉도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 그 곳에서 2주 동안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유배기가 시선을 끌어 당긴다.

이번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의 한 지붕 아래 극과 극 라이프와 함께 이들이 펼칠 문명충돌 로맨스. 택배 망언-거지 망언 등 입만 열면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드는 망언의 아이콘이자 유아독존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 촌티 폴폴 날리는 청청패션을 즐겨 입고 걸죽한 사투리가 매력적인 걸크러시 섬처녀 오강순(전소민 분)이 그 주인공. 특히 바다로 서핑하러 가는 유백이에게 육두문자를 쏟아내는 오강순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 등 판이하게 다른 두 사람이 만들어갈 문명충돌 설렘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오강순의 수호신이자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이상엽 분)의 불꽃 카리스마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강순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과연 '마성의 깡순이' 오강순은 누구를 선택할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엔딩을 장식한 남조(허정민 분)의 하드캐리가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유백이 없는 서울에서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갗동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으로 항상 유백이의 넘사벽 아우라에 밀려 2인자로 군림하던 그가 선보일 야망라이프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유학찬 감독과 이소정-이시은 작가의 의기투합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김지석-전소민의 케미는 역시 상상 그 이상. 싸가지 만렙 톱스타 유백이를 능청스럽게 풀어내는 김지석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을 보여주는 전소민의 단짠 시너지는 몰입감 200%를 더한다. 또한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숨길 수 없는 개성을 드러내는 '마도로스 최' 이상엽과 '야망의 아이콘' 허정민의 존재감과 열연 역시 문명충돌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린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이번 영상은 자기애로 똘똘 뭉친 톱스타 유백이가 섬 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며 펼칠 동고동락 스토리와 그 속에 피어날 두 남녀의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며 "김지석-전소민-이상엽-허정민의 환상적인 여즉도 케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톱스타 유백이'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오는 11월 16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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