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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악 영화의 한국 흥행 불패 신화를 잇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음악 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원스'(2007)와 '비긴 어게인'(2013) 역시 영국, 중국, 독일 등을 꺾고 한국에서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프레디 하이모어와 조나단 리스마이어스 주연의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쉬'(커스틴 쉐리단 감독) 역시 한국에서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대작 '레미제라블'(2012, 톰 후퍼 감독)은 영국, 일본에 이어 흥행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주얼 서스펙트'(1995),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1998), '엑스맨'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2008) 등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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