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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과의 약속'의 이천희가 프로 목수다운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프로 목수 포스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능숙한 손놀림으로 자유자재로 목재를 다루는 터프한 모습부터, 낡은 벤치에 페인팅 리폼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섬세한 미적 감각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섬세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가구 장인의 자태다.
이천희는 촬영을 마친 뒤 "평소 가구를 만들 때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떠올리고 작업하는데 극중 송민호도 저와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착을 드러냈다.
17년 차 '현실 목수' 이천희의 터프한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토)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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