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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궁금증을 자극하는 '닿을 듯 말 듯'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유나는 tvN'비밀의 숲', jtbc'더 패키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 맡은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컬링 유망주 영주 역을 맡았다. 특히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에 괴로워하며 잔뜩 날이 선 영주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9일) 공개된 본 예고 영상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컬링장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한 팀을 이루게 된 영주에게 성찬은 "우리 잘해보자"며 손을 내밀지만 영주는 "싫은데."라며 차갑게 대답한다. 이후에도 영주는 성찬을 향해 계속 해서 까칠한 모습을 보인다. 성찬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귀를 막고 괴로운 듯 비명을 지르고 의자를 던지기도 한다. 성찬은 그런 그녀의 모습이 적응되지 않지만 내심 그런 그녀가 걱정이 된다.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KBS드라마스페셜 2018', 특히 올해는 모든 작품이 UHD/HD로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의 마지막 이야기, '닿을 듯 말 듯 '은 오는 11월 16일(금)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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