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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초등학교 시절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아저씨' 전에는)또래 친구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을 안 했었는데 '아저씨'가 유명해져서 어린 친구들도 그 영화를 알게 됐다"며 "그 친구들이 날 연예인으로 인식하면서 괴롭혔다. 어리니까 심하게 괴롭혔었다. 신발장이 매일 바뀌었는데 내 신발이 없어져서 맨발로 집에 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희철의 "연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진짜 힘들었다. 근데 연기 하는 게 너무 좋고 극장에서 개봉한 내 영화를 볼 때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있는 걸 보고 희열을 느꼈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