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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4인4색 캐릭터컷이 공개됐다.
묵직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촬영 스틸, 충격을 선사한 1차 티저까지.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붉은 달 푸른 해'가 이번에는 극중 주요인물 4인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역시 강렬하다 못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로 보는 사람의 심장을 쥐고 흔든다.
차우경(김선아 분), 강지헌(이이경 분), 전수영(남규리 분), 이은호(차학연 분)까지. 극을 이끌어 갈 네 주인공은 장소를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각자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드라마 제목처럼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절묘하게 감도는 사진 속 서늘하면서도 강렬한 네 인물이 시선을 강탈한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처럼 '붉은 달 푸른 해'는 일반적인 드라마들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이를 누구보다 강렬한 임팩트로 보여줄 배우들까지 모였다. 붉은 색과 푸른 색이 뒤섞인 오묘한 느낌처럼 특별할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MBC '화정', '이상 그 이상' 등을 연출한 최정규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21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