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친 예능감을 자랑하는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의 야유회가 공개된다.
9일E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이하 놀벤져스)에서예능계 新 대세조합으로 떠오른 이수근, 유민상, 박성광, 김동현 놀벤져스 4인방이 JDB 엔터테이먼트와 함께한 첫 야유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수근은 JDB 엔터테인먼트와 본격적인 야유회에 앞서 내로라하는 개그맨 선후배가 총 집합한 모습을 보고, 즉석에서 '사내 서열 정하기'를 제안한다.이에 JDB 식구들은 한 명씩 버스에 탑승,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서열 좌석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대체로 겸손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트러블 없이 서열 중위권 좌석부터 채워나갔다는 후문.
그러나 '민경 장군' 김민경의 등장과 함께 불꽃 튀는 순위 쟁탈전이 시작된다. 김민경은 "일부러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의 사진을 준비했다"며, 김준현을 등에 업고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지민이 절친 박나래의 등신대를 들고 버스에 탑승한다. 김지민은 버스에 오르자마자 "1위 나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놀벤져스' MC이자 JDB 소속인 유민상은 "둘 중 누가 진짜 서열 1위인지 어떻게 아냐?"는 질문으로 서열 전쟁에 다시 불이 붙인다. 김민경과 김지민은 서로 자신의 동료가 더 잘 나간다며, 본격적인 순위 다툼을 시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서열 다툼에 이를 지켜보던 최고참 김대희가 JDB 이강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즉석에서 박나래, 김준현의 실제 수입을 물어보는 해프닝까지 발생한다. 이강희 대표는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지만 결국 최근 수입 1위는 물론, 회사 창사 이래 누적 수입 1위까지 공개한다.
박나래, 김준현의 입이 떡 벌어지는 수입과 JDB 엔터테인먼트의 웃음 빵빵 터지는 야유회는 9일 티캐스트 E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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