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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60대 ‘심방골 주부’의 시골엄마밥상 2탄 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08 13: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랜선라이프'의 '리틀 포레스트' 심방골 주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월 9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등장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던 60대 실버 크리에이터 심방골 주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시골엄마밥상'이라는 주제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심방골 주부는 지난 방송에서 '랜선 리틀 포레스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었다. 그의 재등장에 MC 이영자와 김숙은 "정말 보고 싶었다"며, "오늘은 또 어떤 요리냐"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심방골 주부의 이번 콘텐츠는 '손두부와 청국장, 가마솥밥, 꿀밤조림' 한상으로 메뉴가 공개되자마자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통적인 시골 방식으로 음식을 차려내는 심방골 주부는 장작을 때고, 가마솥으로 콩물을 끓여 직접 두부를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이렇게 탄생한 두부의 포실포실한 비주얼에 이영자는 "마술 같다, 외국 치즈 아니냐"며 눈을 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절구 속에서 쩍쩍 갈라지는 청국장, 새하얀 쌀로 짓는 가마솥밥, 향긋한 아카시아 꿀을 감싼 밤조림까지 보기만 해도 감동스러운 시골엄마밥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MC 종현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청국장이다"라며, "부여에 꼭 가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도서관-윰댕부부의 항아리 게임에 이은 '랜선 부부싸움 3탄'과 비글 부부의 하준이용 초간단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랜선라이프'는 9일(금) 밤 9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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