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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꿈의 무대를 향한 청춘들의 한층 깊어진 이야기, '탑매니지먼트' 파트2의 서막이 열린다.
이날 공개된 파트2 예고 영상은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음악천재 수용을 만나 4인조로 거듭난 '소울'의 미래를 보는 은성의 모습으로 시작한 예고 영상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2% 부족한' 예지력이지만 무대 위에서 한 팀이 되어 빛나는 '소울'을 본 은성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해 낼 거예요. '네 꿈이 좋아'로 쭉 활동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표절 시비로 폭망한 '소울'이 다시 꽃길을 걸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영상 속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는 4인 완전체 '소울'의 모습과 '불꽃 리더' 태오(정유안 분)의 "꼭 살아남는다! 소울 화이팅!"이라는 열정 충만한 각오까지 담기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파트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은성, 수용, 연우(차은우 분)의 삼각 로맨스도 예고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은성을 부드럽게 바라보는 연우의 모습 위로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늘 함께 걷고 있는 게 좋았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오버랩 되며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여기에 은성과 단 둘이 마주 앉은 수용의 "저 매니저님 좋아합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은 세 청춘 사이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파트2(9회~16회)는 오는 16일(금) 밤 11시에 원더케이(1theK)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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