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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매니지먼트' 서은수X안효섭X차은우, 본격 삼각 로맨스 돌입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07: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꿈의 무대를 향한 청춘들의 한층 깊어진 이야기, '탑매니지먼트' 파트2의 서막이 열린다.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연출 윤성호/ 원작 문피아 웹소설 '탑매니지먼트'/제작 Studio329) 측은 7일, 달라진 분위기의 파트2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31일 파트1(1회~8회)을 첫 공개한 '탑매니지먼트'는 미래가 안 보이는 아이돌 '소울'과 찰나의 미래만 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 매니저 은성(서은수 분), 몽골에서 온 음악천재 수용(안효섭 분)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청춘들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등 대세 청춘스타들의 시너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케이팝을 소재로 한만큼 심혈을 기울인 감각적인 영상은 물론 '믿고 듣는' 프로듀서진의 완성도 높은 음악까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공개된 파트2 예고 영상은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음악천재 수용을 만나 4인조로 거듭난 '소울'의 미래를 보는 은성의 모습으로 시작한 예고 영상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2% 부족한' 예지력이지만 무대 위에서 한 팀이 되어 빛나는 '소울'을 본 은성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해 낼 거예요. '네 꿈이 좋아'로 쭉 활동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표절 시비로 폭망한 '소울'이 다시 꽃길을 걸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진 영상 속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는 4인 완전체 '소울'의 모습과 '불꽃 리더' 태오(정유안 분)의 "꼭 살아남는다! 소울 화이팅!"이라는 열정 충만한 각오까지 담기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파트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은성, 수용, 연우(차은우 분)의 삼각 로맨스도 예고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은성을 부드럽게 바라보는 연우의 모습 위로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늘 함께 걷고 있는 게 좋았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오버랩 되며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여기에 은성과 단 둘이 마주 앉은 수용의 "저 매니저님 좋아합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은 세 청춘 사이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또한 은성과 연우가 사이좋게 피아노 연주를 하는 영상을 보고 "처음 듣는 곡이네"라며 질투 섞인 한마디를 던지는 수용과, 그런 수용에게 "매니저님 곤란하게 하시는 건 수용이형이잖아요"라고 대응하는 연우의 묘한 신경전이 짜릿함을 선사한다. 재도약을 위해 제대로 발동 걸린 '소울'의 차트 역주행 프로젝트는 물론 핑크빛 삼각 로맨스까지, 더욱 깊어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파트2(9회~16회)는 오는 16일(금) 밤 11시에 원더케이(1theK)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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