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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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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OCN 레전드 시리즈가 돌아왔다.
OCN 수목극 '신의 퀴즈: 리부트'가 시청자와 만난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신의 퀴즈:리부트'에 대한 기대는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신의 퀴즈' 시리즈는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자 '장르물 명가' OCN의 시작을 알린 '원조'다. '신의 퀴즈' 시리즈는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와 의문의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빈틈없는 전개로 엮어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국내 최초로 팬들이 직접 시즌제 청원에 나설 만큼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렇게 시즌4 까지 대체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데다 시즌1부터 '신의 퀴즈'를 이끌었던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까지 가세한 만큼, 이번 '신의 퀴즈;리부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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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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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종혁PD는 "4년이 걸린 이유는 류덕환의 군입대 때문이다. 군대 갔다온 게 다행"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가 아니다. 시즌4까지 나온 유서 깊은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나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을 거다. 사건 이면의 이야기, 인물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드라마다. 단순 재미 뿐 아니라 깊이있는 울림까지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다. 처음 시작한 게 8년 정도 됐다. 시즌1~4는 경우에 따라 1년도 되지 않아 새 시즌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즌5가 4년의 터울을 두고 돌아오게 됐다. 그 사이 방송 환경도 많이 변했고 그에 적응하기도 해야 하니까 새롭게 매주 1회 방송되던 '신의 퀴즈'가 수목극으로 편성돼 시간도 늘어났고 이야기 볼륨도 커졌고 인물 간의 케미도 중요해졌다. 기존의 정신은 그대로 계승하겠지만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리부트'란 제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신의퀴즈'는 매 시즌 주인공 조합을 변경하거나 인물 간의 관계 변화 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또 장애인 인신매매, 재벌들의 사건 은폐 등 실제 사회에서 벌어지는 어두운 사건을 다루며 메시지를 전달,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코다스' 팀의 존재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PD는 "기존의 세계관이 있기 때문에 작가의 변화로 드라마가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 또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결을 잡았다. 외부 사건 해결 에피소드, 그리고 한진우의 대립과 해결을 그렸다. 볼륨이 늘어났기 때문에 매회 에피소드만 갖고 상시적인 긴장관계나 재미를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대립각을 아예 내부에 세웠다. 우주천재 한진우를 견제하고 대립할 수 있는 존재다. 알파고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인공지능팀이다. 그것을 대변하는 것이 곽현민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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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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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한진우=류덕환"이라는 공식을 매 시즌 입증했던 류덕환은 4년이란 시간 동안 더 깊어진 연기로 돌아왔다. 그는 "굉장히 많은 아픔과 성장을 겪은 초천재 역이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영광이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처음 시작했을 때 마냥 대본이 재미있어서 시작했던 드라마다. 드라마라는 매체에 굉장히 두려움을 갖고 있던 시기에 시작했었다. 즐기며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나도 맞을 거라 생각 안하고 했던 작품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오랜 시간 많은 부분들이 한진우를 매력 있게 만들어준 것 같다. 독특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이다 보니 재미있어 해주셨던 것 같다. 4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주신 것에 대해서도 나는 복 받은 사람이라는 감사함에 임하게 됐다. '리부트'란 부제 자체가 나한테는 큰 숙제이자 행복인 것 같다. 나는 장수 프로그램이랑 맞는 것 같다. '신의 퀴즈'도 나한테는 어떻게 보면 '제2의 전원일기' 같은 작품이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OCN에서 '신의 퀴즈'라는 작품에 도전했다는 것에 감사했다. 그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했다. '신의 퀴즈'가 지금의 장르물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면 희귀병이란 소재가 일단 독특하고 메디컬과 범죄수사극을 합친 부분도 크다. 무엇보다 너무 진중하게만 가지 않아서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장르물에서 사실 재미있는 요소나 상황을 만들어낸다는 건 그 흐름과 이야기의 무드를 깰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런 부분을 한진우와 강경희가 절묘하게 잘 맞춰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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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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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부터 '신의 퀴즈'를 이끈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그리고 새 멤버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보여줄 호흡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김PD는 "기존의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은 이미 자기 옷을 입고 있는 배우들이다. 김준한은 단정하고 차가워보이지만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다. 현민 역에 맞게 맞춤형으로 변신이 가능한 연기파 배우다. 박효주 김기두는 개성적인 연기색을 갖고 있어서 전체 배우들의 케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도 드라마에도 활력과 재미를 주고 있다. 톡톡 튀는 윤보라는 앞으로 우리 드라마가 장르물의 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무거워질 수 있는 여지가 많다. 그 사이에 톡톡 튀는 개성으로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로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덕환은 "'신의 퀴즈'를 사랑해주시는 건 아무래도 내가 잘해서"라고 눙쳤다. 이어 "한참 촬영 중이라 그랬다. 우리는 항상 이야기에 중심을 좀더 둔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자극적인 뭔가를 만드려는 게 아니라 큰 메시지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부분을 좀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관객분들은 정의로움을 원하시는데 희귀병이란 소재 자체가 우리가 규정지은 삶에서 벗어난 것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배제당한 것이고, 사회에 선택받지 못한 개인들이다. 그 개인이 겪는 고통, 그리고 그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결국 뿜어나오는 분노 울분에 실마리를 잡아가며 치유해주고 성장하는 부분에서 주인공들이 관객분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했다. 나라는 사람이 이 드라마를 보며 삶에 대해 좀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좀더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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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준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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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형사 강경희 역의 윤주희는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신 건 작품이 매력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지만 휴머니즘이 있어서 마지막에 마음이 따뜻한 마무리가 된다. 또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작품에 애정을 가져 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한진우 역을 완벽히 소화해준 류덕환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법의학팀의 정신적 지주' 조영실 소장 역의 박준면은 "나는 운이 좋아서 안 잘리고 여기까지 왔다. 작가님 류덕환 윤주희 덕분이다. 류덕환이 군에 가며 '신의 퀴즈'가 끝났다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올초 다시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연기했는지 다시 한번 드라마 정주행을 했다. 한국에서 유래없이 오래 사랑 받아서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진 것 같다. 일등공신은 두 주인공과 대본 덕분이다. 나는 감사할 뿐"이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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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효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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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준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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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스팀 냉혈 팀장 곽현민 역의 김준한은 "이미 팀워크가 너무 좋다. 탄탄하게 잡힌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편하게 팀 안으로 스며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극중에는 대립각을 세우지만 촬영이 아닐 땐 가족의 일원으로 잘 스며들고 있다. 장르물 안에서도 인간적인 관점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의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제2의 한진우'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희귀병 전문가 문수안 역의 박효주는 "배우로서 긴 시즌을 간다는 게 부럽기도 했다. 이미 잘 만들어진 팀에 잘 섞일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과제이다 보니 두려운 부분도 있었다. 막상 촬영을 하니 그런 두려움이 의미없다는 걸 깨닫게 됐다. 정말 내 앞에 한진우 바사가 있고 조영실 소장이 있고 하니 내 캐릭터가 훨씬 집중력도 생기고 더 빨리 완성되어 간다는 걸 더 느끼게 됐다. 그래서 나도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멋진 히스토리가 있는 작품에 참여한다는 게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역할로서는 한진우 박사의 귀환이 달갑지 않은데 배우로서는 류덕환 배우를 만나는 일이 재미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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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보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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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기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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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에서 연기자로 변신, 코다스팀 열혈 신입 정승빈으로 합류한 윤보라는 "이렇게 탄탄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그 안에 너무 멋지고 대단한 선배님들과 할 수 있어 배울 점이 많다. 연기적으로 캐치할 부분이 많다.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부담감이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내가 맡은 역할을 굉장히 잘 소화하고 싶다. 그래서 코다스와 작품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화유기'는 좀더 자유롭게 표현을 할 수 있었다. '신의 퀴즈'는 좀더 똑부러지고 전문적인 역할을 맡았다. 말퉤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전보다는 많이 차분하고 진중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경희와 콤비 플레이를 펼칠 특수 수사부 형사 남상복 역의 김기두는 "시리즈물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텃세는 없다. 화기애애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사실 형사 역할이 처음이다. 남상복의 매력이 있어서 특별히 준비한 게 많다. 그중에서도 자주 부딪히는 류덕환 윤주희와 친해지지 프로젝트를 먼저 했다. 그래야 현장에서도 편하게 호흡할 수 있고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지금은 많이 가깝다. 소소하게 술도 사고 진지한 얘기, 집안 얘기 들을 하며 돈독해졌다"고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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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덕환과 윤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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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만난 류덕환과 윤주희의 호흡은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류덕환은 "윤주희 씨와는 너무 좋다. 시즌4까지와 달라진 게 있다면 시즌4까지는 내가 좀더 장난치고 그랬는데 이제는 내가 못 따라가겠다. 응큼해졌다. 끈적해졌다. 내가 더 소녀처럼 야옹이처럼 숨어있고 그렇다. 현장에서 코미디언 하셔도 될 것 처럼 재미있고 유머있다. 내가 못 따라가겠다. 그 정도로 배우고 있다"고, 윤주희는 "4년 만인데 그 시간이 무색할 만큼 편하고 친근했다. 시즌을 이어오며 신뢰 관계가 밑바탕 됐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호흡도 워낙 잘 맞고 반가웠다. 아마 이번 시즌에는 조금더 발전되는 관계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 김PD는 "OCN 드라마 평균적인 시청률을 넘으면 나름 성공이지 않을까 하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겠다"고, 김기두는 "5%를 넘으면 내가 다음 시즌에 출연하겠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를 다 같이 추겠다. 내가 특히 보라 씨 파트를 담당하겠다"고 자신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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