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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퀴즈' 류덕환 "4년만에 만난 윤주희, 끈적하고 응큼해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4:54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덕환과 윤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류덕환과 윤주희가 재회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OCN 새 수목극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덕환은 "윤주희 씨와는 너무 좋다. 시즌4까지와 달라진 게 있다면 시즌4까지는 내가 좀더 장난치고 그랬는데 이제는 내가 못 따라가겠다. 응큼해졌다. 끈적해졌다. 내가 더 소녀처럼 야옹이처럼 숨어있고 그렇다. 현장에서 코미디언 하셔도 될 것 처럼 재미있고 유머있다. 내가 못 따라가겠다. 그 정도로 배우고 있다"고, 윤주희는 "4년 만인데 그 시간이 무색할 만큼 편하고 친근했다. 시즌을 이어오며 신뢰 관계가 밑바탕 됐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호흡도 워낙 잘 맞고 반가웠다. 아마 이번 시즌에는 조금더 발전되는 관계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시즌4까지 대본을 집필하며 '신의 퀴즈' 시리즈 세계관을 구축학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독창적인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김종혁 감독과 강은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시즌1부터 '신의 퀴즈'를 이끈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외에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작품은 '손 the guest' 후속으로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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