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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서영희 "나는 피 묻은 얼굴이 더 나은 듯" 폭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16:05 | 최종수정 2018-11-01 16:04


1일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여곡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시사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에 임하고 있는 서영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1.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영희가 '여곡성'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공포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 (주)발자국 공장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유영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영희는 "촬영하면서는 힘든게 없었다. 감정선대로 촬영을 해나가서 혼돈이 되는 부분이 없었다. 제가 걱정이 되는 건 강함과 야망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의심이 드는 저와의 싸움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장 같은 건 전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분장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외적인 변화가 좋은 추억인 것 같다. 그리고 저는 피 묻은 얼굴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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