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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의 맛…최정원X나혜미 '하나식당'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14:0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팍팍한 세상 속에서 따뜻한 한 끼가 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은 감성힐링무비 <하나식당>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로, 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다,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나미칠'과 [브레인]에서의 '윤지혜'역으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바 있는 최정원이 따뜻하고 속 깊은 언니 같은 식당주인 하나로 분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인기몰이 중인 나혜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 청춘의 현실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싱그러운 푸른 바다빛의 오키나와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함께 하나식당을 운영하며 여유와 작은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은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과 함께 관객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환한 햇살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감이 편안함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용하고 아늑한 주방에서 홀로 요리를 하는 하나,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는 하나의 따뜻한 모습이 '행복의 맛을 요리하는 따뜻한 식당 주인 하나',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좋지. 나한테도 이런 아침이 오다니!'라는 문구와 더해져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 지 기대를 북돋운다. 한편 상기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의 모습과 하나식당에서 도시락을 싸며 편안하게 미소 짓는 세희의 모습은 '여기 온 후로는 뭐하고 먹고 살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하나도 안 들어요'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하나식당을 찾은 뒤로 바뀐 세희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정원, 나혜미 두 배우의 찰떡 같은 '워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하나식당>은 오는 1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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