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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복면가왕'에서 조현영부터 쇼리, 김수용, 까지 역대급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투표결과 축음기가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거미의 '아니'를 부르며 공개한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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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63대 36으로 조커가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성시경 '두사람'을 부르며 공개한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는 마이티마우스 래퍼 쇼리였다. 특히 래퍼인 그의 반전 노래 실력은 모든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쇼리는 오늘 11월 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성시경의 '두사람', 이 노래는 우리의 테마송같은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사랑을 빠지기도 했고 추억이 많은 곡이라 부르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이티마우스도 곧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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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결로는 '북극곰'과 '알파카'의 대결이 펼쳐졌다.두 사람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을 선곡,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듀엣 무대를 장식했다.
투표 결과 북극곰이 92대 7이라는 압도적 득표차로 승리했다. 알파카는 '복면가왕' 최소 득표 역대 랭킹 3위에 등극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 '을 부르며 공개한 알파카의 정체는 '다크서클의 황제' 개그맨 김수용이었다.
김수용은 "2년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슬리피가 쓰던 판다 탈을 쓰고 노래한 적 있다"며 "놀라지 말라. 연습한지 두 달 됐다. 그런데 오히려 실력이 처음으로 돌아가더라. 한 달 전에 복면가왕 왔으면 곰 집에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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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버블버블이 50대 49로, 단 1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을 부르며 공개한 터트려쓰의 정체는 빅스 라비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