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지난 26일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영평상 여우주연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쾌거다.
한지민이 주연으로 분한 영화 '미쓰백'은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는 Stories of Women 섹션을 여는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언어와 문화를 뛰어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영화"라는 영화제 관계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한지민의 잇따른 영화제 여우주연상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쓰백'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일명 '쓰백러'라는 마니아 층을 양산해내며 이는 단체 관람 열풍으로 이어져 여전히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