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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강지환과 매튜 다우마가 '점호의 늪'에 빠졌다. 지옥의 유격훈련을 마치고 육군3사관학교 생활관에 복귀한 사관생도들은 꿀 같은 휴식 후 마무리 점호를 위해 당직사관 앞에 선 것.
'진짜사나이300' 측은 강지환과 매튜 다우마가 당직사관 앞에서 '점호의 늪'에 빠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환이 당직사관 앞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이어 유격 훈련과 야간 행군으로 더러워진 전투화를 들고 '동공지진'을 일으킨 모습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당직사관은 강지환의 전투화를 보고 "(전투화 손질을)못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라고 물으며, 전투화를 손질하지 못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넘어가겠다고 말한 것. 이에 강지환은 말을 잇지 못하고 '멘붕'에 빠졌다고.
그런가 하면 매튜 다우마는 당직사관이 준 첫 벌점과 사관생도 신조 숙지 상태 확인을 받으며 뜻밖의 폭탄발언을 해 당직사관을 당황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옥의 유격 훈련 후 육군3사관학교 생활관에 복귀한 사관생도들의 모습과 '점호의 늪'에 빠진 강지환과 매튜 다우마의 모습을 어떨지 오늘(26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