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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담KING" '해투4' 유해진,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0-26 10: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유해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 출연진 조진웅, 이서진과 함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넌지시 던지는 장난스러운 드립들을 재치 있게 받아치며 꿀 케미를 만들어낸 것. 이런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은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유해진의 넘사벽 센스는 계속 이어졌다. 자신의 유행어 "가만있어 보자"를 가미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 조진웅과의 에피소드까지 풀어 놓았는데, 유재석과 이서진이 티격태격하자 중재자 역할을 해내 든든함도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유해진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즘 건강과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자주 애용한다고 밝혔는데, 대전에서 촬영을 할 때 자전거를 타고 청주 까지 100km 라이딩을 한 적이 있음을 알려 놀라게 했다.

이렇듯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유해진은 인간미에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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