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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유이-윤진이의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다야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고... 아무리 그래봐야 우리 회사 비서인데 다들 무슨 보물단지 다루듯 한다" 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다야는 "이봐요 김비서. 마치 신분상승이라도한 냥 착각하는 모양인데. 내가 당신 친구야. 당신이랑 내가 같은 줄 알아" 라며 쏘아붙였고 그런 다야의 뜻밖의 언행에 당황한 듯 집을 뛰쳐나가는 도란의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갈등을 야기 시킨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가벼운 질투에서 시작된 도란-다야의 갈등은 향후 스토리 전개에 있어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오며 작품의 중심축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며 "그 서막이 공개될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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