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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민기가 청첩장 그림을 공개했다.
김민기가 직접 그린 청첩장에는 김민기와 홍윤화 캐릭터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손을 잡고 서 있다. 여기에 '민기랑 윤화랑 우리 결혼해요♥'라는 행복한 문구가 더해져 있다.
김민기는 "청첩장 앞에 들어갈 그림이다. 요즘 결혼 준비하고 여러분들 덕분에 책도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다"며 "아마 12월에 신혼여행 다녀오고 내년 시작하면서 '밍키월드' 결혼 버전으로 그림 그리려고 준비중이다"며 결혼 후 계획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젠 '밍키월드'가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올리려고 하는데 이름 좀 추천해달라"며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민기와 홍윤화는 9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17일 결혼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