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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3년 만의 컴백...열심히 놀고 여행다니며 영감 쌓아"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16:32


가수 린이 25일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0집 앨범 '#10' 음감회를 가졌다.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는 린의 모습.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의 1번 트랙을 장식하고 있는 '노래뿐이라서'는 프로듀싱팀 JPG와 린이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0.25/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린이 3년 만에 10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린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0집 '#10'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컴백은 3년 1개월 만. 그간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꽤 오랜만이다. 린은 "열심히 놀고 여행 다니면서 영감을 쌓았다. 이번 앨범에 담긴 전곡을 다 잘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수록곡에 대한 설명들을 이어갔다. 그는 "제가 '노래뿐이라서'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뻔한 사랑노래가 아니다. 취업준비생 친구들에게 받은 쪽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줄 수 있는 게 노래 뿐이라서 미안하다는 내용인데,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너는, 책'에 대해서는 "곡의 분위기나 색채가 제 요즘 감성과 많이 닮아 있다. 사랑과 이별을 책 읽는 것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한편 린의 새 앨범 '#10' 수록곡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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