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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태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개봉 예정작 '말모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김태훈은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이후 계속해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다.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다음 해에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로 영화제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며 11월 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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