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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 '손 the guest' 출연…천주교 신도役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9:0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지아가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권소라 서재원 극본, 김홍선 연출)에 출연한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를 표방한다.

박지아는 극 중 양신부(안내상 분)를 따르는 천주교 신도 김신자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지아는 최근 영화 '곤지암'에서 병원장 역으로 다시 한 번 씬스틸러 등극했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2007년 배우 하정우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숨'에서 주목받으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영화 '기담', '귀향', '작은 연못', '마마', '광해 왕이 된 남자', '무게', '살인재능', '여고생', '미아', '석조저택 살인사전', '곤지암'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계약의 시대', '닥터스', '이판사판', '수상한 파트너'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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