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22번째 장편 영화 '풀잎들'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25일 개봉한 영화 '풀잎들'은 홍상수(58) 감독과 연인인 배우 김민희(35)와 함께한 5번째 작품이다.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지난 해 가을, 북촌의 골목에서 촬영한 영화 '풀잎들'(감독 홍상수)은 홍상수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형구 촬영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현장 스틸 3종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배우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공개되며 외신의 호평을 받은 '풀잎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3차례 상영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바 있다
10월 25일 개봉한 '풀잎들'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2차례의 GV를 통해 배우들이 전하는 '풀잎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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